동두천시 생연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윤기화)는 지난 2월24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 10명에게 직접 만든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했다.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돕고 있는 새마을 부녀회는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아침부터 모여,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들을 위해 각종 봄나물과 제육볶음 등을 정성스레 준비했다.

한편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요새 입맛이 없어서 끼니를 거를 때가 많았는데 신선한 봄나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 같다”며 “매번 소외된 노인들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그저 고마울 따름이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기화 부녀회장은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부녀회원들이 모두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새마을 부녀회원들과 힘을 모아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해나가 생연1동에 거주하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피로한 기색을 뒤로 한 채 환한 웃음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