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평생교육원(원장 석영희)에서는 지난달 25일 평생학습동아리 대표 및 총무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동아리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 평생교육원은 지난해 9월부터 평생학습동아리 등록을 접수하여, 현재까지 11개 동아리가 등록되어 있다.

평생교육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동아리들이 활동할 수 있는 장소로 아름다운문화센터 강의실을 사용할 수 있음을 공지하고, 기타 동아리 활동에 대한 지원 협조, 홍보 및 지원방안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평생교육원 석영희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은 물론 동두천시 평생학습기반 마련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평생학습동아리는 만남을 통해 의미를 찾고, 배움을 통해 능력을 발굴하고, 성장을 통해 전문가로서 가치를 확인하며, 나눔을 통해 실천하고, 더불어 나누기 위한 학습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학습공동체를 지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생학습동아리란 일정한 인원의 성인 학습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구성하고, 정기적으로 만나서 정해진 주제에 대한 학습과 토론을 하며, 공동의 관심사를 함께 생각하고 실천하는 공동체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