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의 자긍심과 납세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제49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하여 성실납세자 대상으로 3일 시청 시장실에서 경품추첨을 실시해 180명에게 경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경품추첨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자 최근 3년간 30만원 이상을 납기 내 전액 납부한 납세자 8,680명을 대상으로 지방세표준프로그램에 의한 무작위 전산추첨방식으로 대상자를 선정했다.

시는 1등 30명(5만원 상당), 2등 50명(3만원 상당), 3등 100명(2만원 상당) 총 180명에게 5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급되고. 경품 당첨자에게는 감사 서한문과 전통시장 상품권을 동봉하여 등기우편으로 개별 통지 된다.

정신애 세무과장은 “성실납세자에게 소정의 경품을 지급함으로써 지방세 징수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는 납세 풍토조성과 함께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가 되도록 온 힘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