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 심사결과

양주시 관내 농협이 경기도내 농협들과의 경쟁력에서 뒤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산하 농촌형 101개 조합에 대한 올 3/4분기 종합업적을 평가해 지난달 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장흥농협(조합장 안용)이 621.69점, 광적농협(조합장 채기호)이 617.99점, 양주농협(조합장 박상열)이 617.82점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흥농협은 판매(163.54점), 구매(102.37점) 등 일반사업에서 314.67점, 상호금융(161.83점) 등 신용사업에서 208.66점, 이익관리(50.99점) 등 지도관리부문에서 98.36점 등 총 621.69점을 얻었다.

광적농협은 일반사업 314.64점, 신용사업 199.56점, 지도관리부문 103.79점 등 총 617.99점을, 양주농협은 일반사업 295.57점, 신용사업 227.39점, 지도관리부문 94.86점 등 총 617.82점을 딴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백석농협(조합장 김무기)이 611.40점, 회천농협(조합장 권충안)이 603.55점, 남면농협(조합장 조웅래)이 588.60점, 은현농협(조합장 이운길)이 504.65점을 얻었다.

종합업적평가는 총 1천점(365점은 가산점)을 만점으로 하는 것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평가점수와 비교해 결과를 분석하는 변동평가제를 채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