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병•의원들과 진료협약, 지역 주민에 첨단 치료 서비스 제공

척추전문병원 서울척병원(병원장 김동윤)이 지난 3일 의정부척병원, 노원척의원과 함께 진료협력센터를 개설하고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의 의료집사 역할을 수행할 뜻을 밝혔다.

 
척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척추•관절 환자가 진료협약을 체결한 의료기관 등을 방문해도 척병원의 최신식 치료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체계화한 시스템으로, 주변 지역 기업체, 관공서 등과 연계하는 체계적인 환자 협진 시스템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규모가 작은 의원급 병원의 경우 제한된 인력과 장비 등의 문제로 인해 환자 치료가 원활하지 못한 경우가 많아 척병원은 진료협약을 통해 해당 환자에게 진료 및 검사 의뢰, 환자 이송, 수술, 입원 등의 절차를 통해 선진화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척병원 측은 진료협약을 맺은 기관에 첨단 진료시스템 공유, 직원 친절 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울척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강북지역의 유일한 척추전문병원으로, 지난 기수에 이어 연속 2회 척추전문병원으로 지정될 만큼 치료 실력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고객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 및 공익활동을 지속해 지역 인지도도 높다. 서울척병원은 의정부척병원, 노원척의원과 ‘진실한 치료를 서비스하는 병원’이라는 의료철학을 공유하며 환자의 치료 후 삶까지 생각하는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척병원은 진료협력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다양한 기관들과 지속적인 진료협약을 체결해나갈 방침이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진료협력센터 개설을 통해 주변 지역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주민들에게 척병원의 첨단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의료집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주변 병원 및 기관들과 동반 상생의 파트너쉽을 확대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척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서울대학교병원 암병원, 서울미래정형외과, 우리들정형외과 등 9개 병•의원과 진료협력관계를 체결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