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3. 11 ~ 4. 24까지 45일간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일제정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키고자 실시된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등의 조사,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 불명 등록된 자의 재등록,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신규 발급 등이다.

사실조사는 각 동 주민센터에서 합동조사반을 편성하여 세대명부를 통한 전 세대 방문을 조사로 실시하며, 무단전출자, 허위신고자 등은 최고.공고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거주불명 등록자는 재등록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일제정리 기간 내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하여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에는 과태료를 최대 3/4까지 경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