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송내동에서 이담경희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진성 원장은 지난 9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중앙동 거주 홀몸노인 3가구를 방문하여 무료 침술봉사를 실천했다.

지난해 10월6일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마다 실시되고 있는 거동불편 홀몸노인 침술봉사는 김진성 원장의 요청과 중앙동주민센터의 협조로 진행되고 있는 특별한 만남으로 홀몸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진성 원장은 “직장인들이 가장 출근하기 꺼려지는 날을 대부분 월요일로 지목하지만 저는 홀몸 어르신들을 만나 뵐 수 있는 월요일이 가장 기다려지고, 봉사활동을 통해 얻게 되는 보람과 행복이 매우 크다”는 소감을 전했다.

‘모든 것은 마음으로부터 시작되고 함께 나눔으로써 치유된다’는 김진성 원장의 가치관과 철학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