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2동주민센터(동장 류순상)는 지난 3월11일 동두천시 야구연합회(회장 유치의)와 청소년 야구교실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 야구교실' 운영에 돌입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체력을 증진하고 공동체 의식 함양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여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

업무협약에 명시된 사항은 송내야구장 사용, 강사 파견, 프로그램 운영시간, 상해보험 가입 등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이며 상호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청소년들에게 운동장에서 뛰어놀 수 있는 장을 열어줬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동두천시 야구연합회 유치의 회장은 “생연2동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흔쾌히 협약을 맺게 되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야구에 흥미를 느끼고 학업에도 더욱 정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류순상 생연2동장은 “학업에 쫓기는 청소년들을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고 운동하며 공동체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청소년 야구교실은 오는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송내야구장에서 12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될 예정이며, 신청접수는 생연2동주민센터에서 3월16일부터 30일까지 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접수처(031-860-304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