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태풍, 폭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3월11일부터 13일까지 8개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수방자재와 재난 응급장비 관리 실태를 점검하였다. 

이번 순회점검은 수방 자재 담당자 지정과 현황판 비치 여부, 수불부 작성 여부, 마대, 비닐, 로프 등의 소모성 자재 보유량과 부족량을 파악하고, 재난 응급장비인 양수기, 수중펌프의 가동방법 교육과 작동상태를 점검하였다.

시에서는 점검결과에 따라 동 주민센터 보유 가동 불량 양수기와 수중펌프 수리, 부족한 소모성 자재는 4월 중 구매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동 주민센터 수방 자재 장비의 사전점검과 자원 지원을 통한 자연재난 대응 능력을 높여 자연재해로 인한 주민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