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우근제)는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위탁 아동들의 교복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 120여만원을 전달했다.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는 양주시 내 가정위탁 아동 중 어려운 가정을 선별하여 2015년 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 6명을 선정하여 1인당 20만원씩 지원하였다.

양주소방서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양주시 내 가정위탁 아동들에게 생계비, 교육비, 심리치료비 등을 지원하였고, 2015년 현재는 총 5명의 위탁 아동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년 600만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 함호건 관장은 “가정위탁 아동들은 다른 소외계층에 비해 지원이 적은 편이나, 이번 후원을 통하여 소외된 가정 위탁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교복을 지원하게 되어 양주소방서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는 아동이 가정 내•외의 여러 가지 요인(부모의 사망, 가출, 이혼, 빈곤, 수감, 질병, 아동학대 및 방임 등)으로 친가정 내에서 양육될 수 없을 때, 일정 기간 위탁가정을 제공하여 아동을 보호 • 양육함으로써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친가정이 가족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적인 아동복지서비스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