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꿈나무정보도서관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을 지난 2월 공개 모집하여 3월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들은 도서관 및 관내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4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다.
  
도서관에서는 지난해 아름다운 문화센터에서 양성된 1급 독서 심리상담사 자격증 취득자들을 도서관 자원봉사자로 양성하며, 또한 그림책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원봉사자교육을 실시하였다.  

자원봉사자는 관내 지역 아동센터 6개소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직접 아동센터를 방문하여 독서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20주차로 “책이랑 놀자”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원어민 자원봉사자로 중국어와 일본어선생님이 “그림책으로 떠나는 다문화여행”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책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접할 기회도 마련했다.
 
영어전문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도서관에서 영어동화책 읽어주기”를 1대 1로 진행한다. 또한 동두천 외국어고등학교 언니 오빠들로 구성된 전문자원봉사단인 “재나 동아리” 학생들이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그림책과 함께 배워보는 시간을 가진다.
 
자원봉사자들은 "내 아이 친구가 행복하면 내 아이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신념으로 2015년 한해를 열심히 봉사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 
 
동두천 시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도서관 자원봉사자들이 발 벗고 나서고 있으며,  북스타트 북꾸러미 배부 및 이야기 할머니 자원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