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가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시민들의 생활 편의 도모 및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생활밀착형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기초번호판)을 추가 설치하기로 하였다.

이번에 설치되는 도로명주소 안내 시설물은 삼육사로, 천보산로, 탑신로 도로구간 중 도로구간이 길고 건물이 없는 도로변에 기존 도로명판 및 건물번호판으로는 위치 표기에 한계가 있으며 도로주행 중 사고 등이 발생할 경우 현 위치를 설명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는 53개소를 선정하여 오는 4월부터 기초번호판 53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건물이 없는 지역에 대한 위치표시 시설물인 기초번호판을 설치하여 시민들의 도로명주소에 대한 사용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안내시설물 확대 설치로 도로명주소가 기존의 지번 주소보다 찾기 쉽고 편리하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리고, 도로명주소 활용 100%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