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촌체험마을, 체험농장 등 체험운영자 35명을 대상으로 ‘2015년 농어촌체험지도사 인증과정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자유학기제, 사계절 방학 등으로 초등학생이 농촌을 찾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고자 농촌체험에 교육적 가치를 접목하고 안전, 위생관리, 체험상품 등 체계적인 농촌체험 기획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추진했다.

전창석 소장은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20일까지 매주 3회 8시간씩 빡빡한 교육일정을 교육생 모두가 수료하게 돼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한수이북지역의 경쟁력을 갖춘 양주시 농촌체험관광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정열 학과 대표는 “체험지도기법, 운영사례, 안전교육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방문객들에게 질적으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에게 지역에 특색 있는 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활용하여 농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한 농가소득증대 및 도농교류를 증진시켜 지역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