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에서는 경기북부지역에서의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지난달 26부터 이달 8일까지 3차례에 걸쳐 축산농가 결의대회 및 축산 순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차단방역의 중요성과 소독약 사용방법, 겨울철 방역요령 등에 대한 교육과 양계농가 스스로 조류인플루엔자를 예방하여야 한다는 결의대회를 가졌는데, 258명의 양계농가가 참여 하였다.

조류인플루엔자는 동남아, 아프리카,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발생이 확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철새가 이동하는 동절기에 발생 위험이 높은 실정이다.

경기도 제2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주 수요일을 축산농가 소독의 날로 지정하여 지속적인 소독실태 점검과 함께 겨울철 방역요령 및 소독의 중요성을 홍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