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은 경기북부지역의 66개 사료제조업체 및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4/4분기 사료검사를 오는 11.12부터 11.2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료의 위생·안전성 강화와 저품질사료 유통방지 등을 위한 사료 검사는 매년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는데, 특히 금번 사료검사는 한미 FTA체결과 최근 사료가격 인상 등으로 인하여 어려움에 처한 축산농가의 양축용배합사료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제2청 관계자는 지난 3/4분기 사료검사에서 5개업체가 과징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받은바 있다고 하면서, 양축농가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료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