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봉사단체 중심회(회장 정경선)에서는 지난 29일 중앙동 구 터미널 앞 도심공원에서 홀몸노인 150명을 초청하여 자장면, 빈대떡 등의 음식과 다과를 무료로 대접했다.
홀몸노인 사랑의 중식봉사는 2012년을 시작으로 분기마다 제공되고 있는 중심회의 대표 행사로, 중앙동주민센터와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그동안 2천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중식을 통해 정과 사랑을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특히 이날은 홀몸노인 중식봉사 이외에 중심회 자원봉사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병행 실시하여 약 5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봉사와 나눔 2가지를 모두 아우르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정경선 중심회장은 “김용숙 중앙동장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성황리에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홀몸 어르신들을 만나 뵙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조성에 일조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