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삼식 양주시장은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4월 중 월례조회에 참석 ‘통즉불통 불통즉통(通則不痛 不通則痛) : 소통하면 고통이 따르지 않고, 소통하지 않으면 고통이 따른다’는 말을 인용하며 소통하는 행정을 펼쳐줄 것을 강조했다. 

월례조회에 앞서 권순용 경제기획팀장의 공무원 윤리헌장 낭독과 이준영 지역경제과장의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으로 청렴 양주를 실천하기 위한 공무원의 자세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월례조회에서 현삼식 양주시장은 시정발전 유공 공로패 전달, 성실납세자 인증서 전달, 자랑스러운 공무원 도지사 표창, 2014년 성과관리 평가 우수부서 시상 등 일반인과 공무원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현 시장은 직원들 주관으로 실시되고 있는 ‘공무원 자체교육’과 관련 관심분야를 직접 보고 느끼고 생각함에 따라 수용 가능한 좋은 시책은 시에 접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내실 있는 교육 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말이 있듯이 시책 추진 시 행정적 판단에 의해 나온 여러 가지 방안 중 상황에 맞는 가장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해 일사불란하게 한 방향으로 추진할 때 성과가 나고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김건중 부시장이 '말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4월 중 역점시책으로 ▲‘15년 시군 합동평가 대책 철저 ▲’15년 예산 조기집행 추진 등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