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우근제)는 지난 2일 남면농협 2층 강당에서 정성호 국회의원, 홍범표 도의원 등 각 기관단체장 및 의용소방대원 등 내·외빈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면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은 남면여성의용소방대 운영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전임 제2대 최창숙 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롭게 취임한 제3대 강영희 대장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임 최창숙 대장은 20년 동안 각종 재난현장과 불우이웃돕기 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감사패를 수여 받았고 양주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준비한 공로패를 받았다.

강영희 남면여성의용소방대장은 취임사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퇴임하는 최창숙 대장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낮은 자세로 동료 대원들과의 상호 간 화합과 단결을 통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종 재난을 예방하는 지역안전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