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윤종일, 이하 중소기업센터)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병기, 이하 경기신보)이 도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반자로 거듭난다.

중소기업센터와 경기신보는 7일 중소기업센터 1층 비전실에서 양 기관장과 본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및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경기도 중소기업 및 서민경제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중소기업 현장애로 해소에 공동으로 대응해 중소기업과 서민경제 주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체결은 최근 경기도가 ‘공공기관 정책협의회’를 통해 공공기관 간 협력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처음 진행된 것으로 공공기관 사이에 보이지 않는 울타리를 허물고 경제활성화에 앞장서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종일 중소기업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양 협약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공동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고, 기존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경기도 공공기관 간 우수 협력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병기 경기신보 이사장은 “사회적경제기업과 창업기업 육성 및 지원 부문에서 협력을 강화한다면 빠른 시일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중소기업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앞으로 중소기업센터와 경기신보는 ▲경기도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지원, ▲소상공인 및 사회적경제기업 등 서민경제 지원, ▲경기도 산업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의 발굴 및 추진, ▲기타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인프라 조성 및 인적교류 등에 공동 협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