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제229차 4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소요산에서 시 공무원과 민간단체인 지역 자율방재단 50여 명이 참여하여 지난 4월4일 등산객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산불예방을 위한 금지행위'와 ‘실수로 산불을 내도 무거운 처벌을 받습니다’라는 주제로 안내 전단과 홍보용 볼펜을 등산객에게 배부하였다.

또한 국가안전 대진단 집중기간인 2월부터 4월까지 국민들이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신고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스마트폰 앱)’에 대한 홍보활동도 병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캠페인과 더불어 소요산 정화활동으로 관리사무소에서 약수터까지 등산로에 버려진 쓰레기도 함께 치웠다. 

민선식 안전행정실장은 “전국적인 가뭄으로 잦은 산불이 발생되고 있으니 산과 인접한 밭에서 불을 놓거나 등산 시 화기 및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말아 달라고”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