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난 7월 1일부터 추진해온 스피드민원처리제가 도정전반에 정착되어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피드 민원 처리제』는 도에서 처리하는 민원에 대하여 법정처리기간보다 민원처리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해 주는 것으로 고객만족 구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道는 올해 하반기 민원처리 현황을 자체 분석한 결과 처리기간 2일 이상인 유기민원 266종은 법정처리기간 대비 47% 단축처리하고 도시계획위원회 등 8개의 민원 관련 각종위원회는 심의기간을 43% 이상 대폭 단축처리하여 민원인의 편익을 증진하는 한편 도민들의 사업추진 경쟁력을 강화 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일반민원 중 건설기계사업자 변경신고 등 처리기간이 5일인 민원은  평균 1.9일만에 처리하여 최고 62%를 단축하였으며, 우수하게 처리한  민원은 처리기간이 26일인 건설업등록 민원 66건을 평균 6일만에  처리하여 77%를 단축(도로과 행정 8급 박자현)하였으며, 많은 민원  리에도 불구하고 공단환경관리사업소 환경 7급 조홍갑은 대출 배출시설 변경신고(5일처리) 민원 370건을 평균 66%단축 우수하게 민원을 처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민원관련 위원회 중에 사전재해영향성 검토위원회는 심의  기간을 59.3% 단축하고, 도시계획위원회 50.7%, 건축위원회와
문화재위원회는 각각 50%를 단축하는 등 스피드한 민원처리로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

이에 김문수 도지사는 지난 11월 6일 실국장회의시 민원을 우수하게 처리한 직원을 선발 인센티브를 부여하라는 지시에 따라 금년 12월 중에 스피드하게 민원을 처리한 직원 20여명을 선발 도지사 표창 및 산업시찰, 해외배낭연수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사기를 앙양하고 고객만족행정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