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7일 아름다운문화센터 옆 공영주차장에서 개최되는 '경기도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와 함께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를 운영했다.

무한돌봄센터는 위기에 직면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하고, 사례관리를 통해 어려움을 해소해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위기에 처해도 복지정보에서 소외되고, 거동이 불편하여 도움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을 발굴하여 직접 보고, 듣고, 찾아내는 현장복지를 강화하고, 피부에 와 닿는 수요자 중심 복지 제공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이동상담)'를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3월24일 노인복지관에서 첫 회를 운영하고, 이번이 두 번째다.

무한돌봄사업은 정부의 기준에는 맞지 않지만 주소득자가 사망, 가출, 실직 사업실패로 소득을 상실하여 생계가 곤란하거나 건강보험료가 6개월 이상 체납한 가구로 생계가 어려운 경우 등 위기를 겪고 있는 가구를 좀 더 확대된 기준으로 지원하는 복지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위기에 처한 가정이나 주변에 위기가정을 아는 시민은 시청 무한돌봄센터(860-2363)로 전화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