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창길)는 4월부터 난타교실을 신규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난타는 우리나라 전통 타악 연주에서 시작하여 발전을 거듭하며 수많은 공연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끌며 현재에 이르렀다.

난타는 전문성이 필요하지 않고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타악 연주로써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어 대중 속에 빠르게 녹아들고 있다.

지금은 어느 지역 어디에서나 쉽게 접할 수 있어 많은 난타교실 강좌가 운영되고 있어, 생연2동 주민자치센터에서도 이러한 대중적인 인기에 기반을 두고 주민들의 수요 파악을 통해 난타교실을 운영하게 된 것이다.

난타교실은 수강생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2시간씩 진행된다.

고미선 강사는 “리듬에 맞춰 북을 두드리고 땀 흘리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단계에 머물지 않고 꾸준한 실력 향상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어울려 공연할 수 있는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내비쳤다.

류순상 생연2동장은 “평소 전통문화에 기반을 둔 프로그램 운영에 관심이 많아 짚풀공예, 경기민요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던 차에 난타교실까지 개설·운영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유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찾아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생연2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031-860-304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