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내 학교장들과 사단장 및 참모들이 사단 본청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육군 28사단은 사단장 주관으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장 12명을 초청하여 현재 발전된 우리 군의 모습을 선보이고, 미래의 군인이 될 학생에 대한 교육과 올바른 미래강군 육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교장들은 역사관을 견학하고 부대소개 영화를 시청하며 부대의 전반에 대하여 살펴보았고, 이어서 사단이 최근 추진하고 있는 ‘무적태풍 안보투어 프로그램’을 포함한 부대 일반현황을 보고 받았다.

‘무적태풍 안보투어 프로그램’은 지역 내 학교 및 단체 등의 참여신청을 받아 28사단의 참모습을 몸으로 체험함으로서 학생 및 민간인들에게 건전한 국가관과 안보·역사의식을 고취시키고, ‘강한친구 대한육군’의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계획된 프로그램이다.

부대는 안보투어 프로그램으로 학생 및 민간인들에게 군에 대한 긍정적 마인드를 극대화하고, 안보에 대한 바른 인식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초청행사에서 부대 관계자와 학교장 모두는 미래의 강군육성을 위한 첫걸음이 올바른 교육에 달려있음을 주지하고, 학교에서의 올바른 대적관 교육과 부대에서 추진하고 있는 안보투어 프로그램의 병행으로 앞으로 나라의 기둥이 될 학생들에게 확고한 안보의식과 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주지시켜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하였다.

부대를 방문한 학교장들은 “항상 잔존해 있는 위협과 예측할 수 없는 국가안보의 현실을 생각하니 학생들의 안보교육에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면서 “개인주의 성향이 만연한 요즘 학생들에게 28사단과 더불어 나라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가르쳐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단장(박종선 소장, 육사 34기)은 지역내 학교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앞으로도 부대와 학교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안보의식을 확립하고, 미래 강군육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