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은 관내 초.중.고 각급 학교의 우수교원 14명을 선발하여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 동안 일본 오사카에서「2007년 우수교원 연수」를 실시 했다.

금번 우수교원 연수는 장학사업과 함께 추진되는 재단의 목적사업으로 후진양성을 위해 헌신 노력한 관내 우수교원의 자긍심과 사기를 고취하고

타 문화권의 교육정책 및 교육시설에 대한 비교ㆍ분석을 통해 혁신적 공교육 활성화 방안과 지역 경쟁력 강화 및 교육발전 방? 횬?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되었다.

교육기관으로는 학생들의 적성에 맞추어 다양한 특성화 강좌를 운영하는 고베시 이타미기타 현립 고등학교는 서울의 유명 고등학교와 자매 결연을 맺고 있으며 비교적 높은 대학 진학률을 자랑하는 공립학교인 오사카시의 츠키노키 고등학교를 방문

두 학교의 교육시설 및 주변 환경 등을 둘러보고 학교장과 교직원들이 함께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여 양국 간의 교육정책 및 당면사항들에 대한 의견교환과 함께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방안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원 연수의 인솔을 맡았던 양주백석고등학교의 황인권 교감은 일본의 교육제도 및 방문 학교의 특수 교육시책에 대한 간담회와 양국의 교육정책에 대한 열띤 토론을 통해

우리의 교육문제를 비추어 보고 해결점을 숙고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