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역점사업 중 하나인 ‘전철7호선 연장사업’과 관련 예비타당성조사 제도의 개선을 요구하는 제안사항이 국민신문고 정책토론 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토론기간은 오는 5월7일까지이며, 정책토론 주요내용은 ▲예비타당성조사 운영지침 개선 ▲전철도입을 통한 양주신도시 차별적인 개발계획 개선 ▲접경지역, 미군공여지역 관련 특별법의 취지에 맞게 특별가점 부여 건의 등이다.

토론 발제내용을 살펴보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분석 시 경제성․정책적 분석, 지역균형발전분석의 수치화, 도식화 한계를 극복하고 이를 보완하는 종합평가(AHP분석)에서는 이 모든 사항들이 반영돼 전철7호선 연장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토론에 참여하는 방법은 국민신문고 홈페이지(http://www.epeople.go.kr)에서 로그인 클릭 후 비회원으로 접속(회원 가입된 경우 본인 아이디로 접속)한 뒤 '경기중북부 양주신도시 7호선 연장을 위한 예비타당성 운영지침 개선 특별 정책토론' 목록을 선택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국민신문고 정책토론은 결과에 따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 대한 정책 결정에 반영될 수 있는 중요한 토론이며, 정책 반영 시 전철7호선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의 경제적 타당성 및 정책적 분석점수 향상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