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산동에 거주하는 김기혁(효성운수 전기주임), 조은주 부부는 지난 4월18일 싸리말 경로당에서 관내 어르신 30여명을 초청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떡, 다과를 대접했다.

김기혁씨 부부는 작년 5월과 11월에도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음식대접을 하여 어르신들을 부모님처럼 섬기고 공경하는 마음을 실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기혁씨 부부 외에 김경묵씨도 봉사하는 마음으로 함께 참여하였다.

김기혁씨는 “환절기라 감기 등 여러 가지로 건강이 악화할 수 있는 시기라 조금이나마 기운을 보태드리고 싶은 마음에 준비했다”며, “앞으로는 더 많은 어르신을 초대해서 지속적인 음식 대접을 통해 어르신들을 살뜰히 살피고, 다가오는 봄처럼 이웃 간의 따뜻함이 계속해서 피어나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