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지난 24일 공직자의 올바른 공문서 작성을 위한 '공문서 문장 바로쓰기' 교육을 전 직원 대상으로 3차례 나누어 실시하였다.

주요 내용은 한글 맞춤법, 띄어쓰기, 외래어 표기법, 공문서 형식 등을 교육하여 “시민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쉬운 문서가 곧 좋은 문서다”라는 내용으로 교육했다.

강의를 진행한 강미영 교수(국립국어원)는 “공문서 작성 시 간략한 형식과 알기 쉬운 표현을 사용해야 시민들의 이해를 빠르게 도울 수 있다.”라며, 행정용어를 알기 쉽고 정확한 표현을 사용하여 시민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을 주문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공무원의 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장 교육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