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청장 강상현)은 오는 4월30일부터 5월3일까지 나흘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정부3.0 체험마당”이 열린다고 전했다.

정부3.0 이란 공공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하여 국민과 공유하고,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협력함으로써 국민 개인별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 등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정부운영 패러다임이다.

“정부3.0 체험마당”에는 44개 중앙행정기관, 17개 시․도가 참여하며, 정부3.0 우수사례를 핵심 내용별로 전시한 '정부3.0 테마관', 17개 시도별 지역 특성이 반영된 '우리고장 정부3.0', '우리정부3.0 체험관'이 소개된다.

병무청은 정부3.0 테마관에 병무청의 어제/오늘/미래를 주제로 전시를 기획하였으며, 2014년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한 맞춤특기병제 영상 전시 및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맞춤특기병제란 병무청, 고용노동부, 육군과의 협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진학과 취업을 하지 않은 고졸 이하 현역입영 대상자를 대상으로 입영 전 고용노동부에서 기술훈련 과정을 이수하면 해당 분야 육군 기술특기병으로 복무하는 제도이다.

이 외에도 정부3.0 체험마당에서 간이 징병검사 체험(신장 체중․혈압․시력 검사 후 신체검사결과 통보서 발급 및 기념품 제공) 등을 진행한다.

다양한 전시와 체험이 마련된 정부3.0 체험마당의 관람은 무료로 진행되며, 홈페이지(http//www.gov30.go.kr/gov30)를 통해 사전등록 신청 이벤트 참여 및 행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