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27일 두드림희망센터에서 지역자율방재단장 외 13개 반 반장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자율방재단 활동실적 보고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신속한 예방과 대응체제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동두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은 13개 반 20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별·전문분야별로 나뉘어 지역 실정에 밝은 단원이 재난 발생 시 상황별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폭설 시 긴급제설작업, 호우특보에 따른 위험지역 사전 순찰, 심폐소생술 교육 등 방재활동에 참가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민선식 안전행정실장은 "올해도 잦은 집중호우와 태풍이 예측되는 상황이므로 재난 예방, 대응, 복구활동에 지역자율방재단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안전한 동두천시가 되도록 협조를 부탁하고, 시에서도 자율방재단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