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골든벨, 나도 도전!!

신흥중학교 김진영 학생이 골든벨을 울렸다.

9일 동두천시민회관에서 동두천시청소년상담실 주최, 법무부범죄예방위원 동두천지구협의회 주관으로 푸른쉼터선포 6주년 기념 ‘도전! 골든벨대회’가 열렸다.

‘도전! 골든벨대회’는 관내 6개 중학교 2학년 학생 1천여명이 참가해 ○,×로 예선을 진행, 100명이 본선에 진출 김진영 학생이 장원의 영광을 차지했다.

본선은 주관식 문제로 진행돼, 일반상식을 포함한 동두천과 관련된 문제가 출제됐다.

김진영 학생이 마지막으로 푼 문제는 지구의 자전에 대한 문제로 남아있던 28명의 학생 중 유일하게 정답을 맞혔다.

푸른쉼터선포 6주년 기념식을 주최한 동두천시청소년상담실은 “청소년들이 입시위주의 교육에서 한발 물러서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청소년들이 애향심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른쉼터선포 6주년 기념식에는 ‘도전! 골든벨대회’와 함께 꿈나무 장기자랑 우승팀과 4인조 댄스그룹 포맨의 공연이 참가 청소년들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진행됐다.

한편 이날 저녁 시민회관에서는 제2회 동두천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열려 깊어가는 가을을 아쉬워하는 시민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