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산동이 지속적인 벽화거리 조성사업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벽화마을로 변모하고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태훈)는 지난 4월27일부터 5월1일까지 주민자치위원, 자원봉사자, 다문화가정 등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여해 보산새마을금고 앞 담벼락에 벽화 그리기를 진행하였다.
 
보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작년부터 벽화거리 조성사업을 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작업에는 동두천 경찰서 직원 및 다문화 가정 등 보다 많은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벽화 그리기에 참여한 봉사자 김수연씨(39세)는 “지저분했던 담벼락이 우리의 손길을 거쳐 아름답게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정말 뿌듯하며, 매일 이 거리를 오가며 예쁜 벽화를 볼 수 있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태훈 주민자치위원장은 “많은 분의 땀방울로 힘들게 그려낸 벽화가 잘 유지 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고, 지역의 자투리 공간 등 새로운 사업장소를 발굴하여 벽화그리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