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5월 4일 (주)파크랜드가 북한산국립공원 환경보전을 위한 기금으로 2천만원 전달과 함께 5월9일 참나무시들음병 방제 관련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크랜드는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와 2010년 환경보전기금 기부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2천만원을 기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은 1억원으로 이번 기부금은 서울 강북구 우이동 (舊)우이산장 철거지 및 산악인 추모비 일원의 식생복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상배 북한산국립공원 사무소장은 “(주)파크랜드의 정기적인 기부금 후원과 봉사활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의 모범적 사례로, 환경분야 사회공헌활동을 원하는 많은 기업들에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하여 ㈜파크랜드 김흥진 상무는 “북한산 시민보호단의 일원이 된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국립공원 사회공헌 활동 같은 지속가능 경영을 통해 좋은 기업에서 위대한 기업으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