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2015 경기도 평생학습 대학생 지식멘토 파견 사업’의 경기 북부 지역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경동대는 2014년에 이어 2년 연속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명실공히 본 사업의 주요한 주관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2015 경기도 평생학습 대학생 지식멘토 파견 사업’은 경기도 내 4년제 대학 재학생 및 경기도 거주 4년제 대학 재학생이 멘토가 되어 초, 중, 고등학생, 장애학생, 노인 및 탈북가정 자녀 등 도내 다양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주 2회 멘토링 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멘토가 되는 대학생은 5~10명의 학습자(멘티)를 대상으로 학습자가 희망하는 국, 영, 수 등의 교과학습지도 또는 만화 그리기, 스포츠 지도, 마술, 악기 지도 등의 특기적성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말벗’, ‘책 읽어주기’ 등 학습자의 정서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자 하며, 다른 시군구에 비해 도내 탈북학생의 비율이 높은 점을 고려하여 탈북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멘토링 수업을 진행하고자 하는 점이 작년과 구별되는 사항이다.   

본 사업의 책임 교수인 유아교육과 권세경 교수는 "본 사업을 통하여 실질적으로 멘토와 멘티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하여 사업의 첫 시작인 멘토 선정에서부터 멘티가 희망하는 분야의 프로그램의 질적인 우수성을 면밀히 검토하는 것이 중요하고 성공적인 멘토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이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