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백석초등학교가 세계시민으로서의 기초소양인 다문화 감수성 함양을 위하여 5.7∼5.8 양식체험의 날을 운영하였다.

문화적 다양성 함양을 위하여 우리나라 절기 음식, 외국의 다양한 음식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활동은 양주백석초등학교 역량기반 교육과정에 근간을 두고 있으며 학교급식과 연계하여 우리나라 절기 음식과 외국 음식 체험이 매월 이루어지고 있다. 체험에 앞서 음식에 대하여 알아보기가 아침방송 및 교과지도 시간에 이루어지고 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5월7일은 크림스파게티, 5월8일은 함박스테이크 체험이 이루어졌으며, 학부모자원봉사자의 완벽한 서빙으로 양식체험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이 더 높았다.

양식체험의 날은 2013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2015년에는 학생지도의 내실을 기하기 위하여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의 협조를 받아 전 직원, 학부모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양식예절 및 양식체험 연수가 이루어졌다.

금소미 학부모회장은 "작년보다 학생들의 식사예절이 향상되고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서 힘들지만, 보람을 느꼈으며, 학교급식과 연계하여 가정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우리나라 절기 음식과 각국(필리핀, 인도, 영국 등) 음식을 학생들이 먹고 배우는 계기를 마련해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주백석초등학교 관계자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의 평가 의견을 조사하여 2016년 계획에 반영하고, 더욱 다양한 음식을 체험하는 기회를 만들어서 학생들이 우리나라 전통을 바로 알고 세계시민으로서의 기초 소양을 착실히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