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강상현)은 6월 30일까지 징병검사 일자 및 장소를 본인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추가 접수한다고 전했다.

올해 징병검사 대상자는 만19세가 되는 96년생으로서 11월25일까지 징병검사를 모두 마쳐야 한다. 작년 12월부터 징병검사 일자 및 장소를 접수 받아 징병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아직 신청을 하지 않은 대상자들이 있어 각 가정으로 안내문을 발송하고 추가 접수를 받고 있다.

신청은 병무청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직접 경기북부병무지청을 방문하여서 할 수 있다. 다만, 병무청 홈페이지를 이용할 경우에는 공인인증서, 공공아이핀, 본인 명의 휴대폰으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경기북부병무지청은 병역의무의 첫 관문인 징병검사부터 본인이 직접 선택하여 병역의무를 이행함으로써 병역의무 이행의 자율성이 증대되고 정부 3.0의 핵심지표인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이 실천되어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