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국회의원은 지난 12일(화)~13일(수) 이틀간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 등 1차관 소속 실·국 담당과장들로부터 현안사항, 법안추진현황 및 양주와 동두천의 국토부 소관 주요 사업들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첫째 날인 12일에는 그린벨트 규제 개선,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현황, 건설공사 입찰 및 공사비 제도 개선, 시설물 및 건설공사 안전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마지막 둘째 날(13일)에는 서민주거비 부담완화 방안 추진현황, 기업형 주택임대사업(뉴스테이) 육성 방안, 씽크홀 예방을 위한 지하공간 통합지도 구축현황, 양주신도시 사업 활성화 방안, 동두천 신천 등 도시 홍수방지 종합대책, 국가 및 지방하천 정비사업 등에 대한 보고 및 질의 답변 시간이 있었다.

특히 이번 업무보고는 실장 또는 국장에 의한 일방적인 보고가 아닌 정책 실무책임자인 과장과 사무관들이 직접 보고를 하고 정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였다.

정성호 의원은 이날 국토부 담당과장 및 사무관들의 보고를 듣고 “여러분들이 정부 정책을 만들고 실행하는 핵심 주축들이다.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일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경제성만 놓고 보면 양주와 동두천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양주와 동두천에 대한 지원요청은 지역 이기주의로 접근하지 말고, 그동안 소외됐던 접경지역과 미군 주둔에 따른 피해에 대한 비정상의 정상화 차원에서 접근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