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의원(새정치민주연합/양주․동두천)이 동료 국회의원들이 뽑은 ‘입법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다.

한 언론사가 현직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동료의원들 가운데 입법활동을 가장 잘한 의원을 여야별로 1명씩 꼽아 달라’고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정성호 의원은 5표를 얻어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국회의원 중 2위를 차지했다.
특히, 경기도를 지역구로 둔 52명의 의원 중 ‘입법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의원은 단 2명으로, 정성호 의원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으며, 김태원 의원(고양시 덕양구 을)이 그 뒤를 이었다.

정성호 의원이 ‘입법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것은, 정 의원이 19대 국회에서 당 수석 대변인과 수석 부대표 등을 역임하는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법조인으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회의원의 가장 큰 책무가 ‘입법’에 있다는 신념 하에 활발한 입법 활동을 해왔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또한, 정성호 의원은 법안 발의 건수에서도 경기도 내 의원 중 1위인 것으로 드러났다. 2015년 5월 현재, 19대 국회 법안 발의 건수를 살펴보면, 정성호 의원은 전체 300명의 국회의원 중 8위, 경기도 지역구 의원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회입안지원시스템을 통해 확인한 결과 정성호 의원은 총 1,432건을 발의하여 전체 국회의원 중 8위, 경기도 지역구 의원 중 1위를 차지하였다.

정성호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동료의원들께서 과분한 평가를 해주셨다”고 소회를 밝히며, “국회의원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입법에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국민의 권익향상을 위한 입법 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