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동인)은 오는 5월22일 통합나들이 '우리 함께라서 좋은 날'을 진행한다.  
 
‘우리 함께라서 좋은 날’은 그동안 여행을 꿈꿔온 장애인들의 욕구를 반영하고, 평소 동두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추구하는 장애인·자원봉사자·직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통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복지관 이용인들을 대상으로 사전 욕구조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다양한 봉사단체와 동두천시 개인택시조합(한솔회)에서 중증장애인의 편안한 여행을 위해 움직이는 손과 발이 되어주기로 하였다.

나들이는 진행 당일 오전 동두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출발, 연천과 포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산정호수에 도착하여 짝꿍과 함께 산책로를 걷고 레크리에이션 및 추억의 게임(보물찾기, 사진콘테스트)을 진행하는 등 모두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진다.

동두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윤동인 관장은 “통합나들이 ‘우리 함께라서 좋은 날’을 통해 참여하는 장애인분들에게는 외부활동 기회제공을 통한 추억을 제공하고, 직원 및 장애인들 간에 소통과 신뢰의 장을 마련하며, 더 나아가 지역사회로는 장애인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번져 희망을 이루는 햇살의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