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청)는 12일 오후 3시 시청상황실에서 건전하고 모범적인 생활을 통해 타의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 시상하기 위한 제6회 동두천시 두드림 청소년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사위원회는 오세창 동두천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송흥석 의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화형 교수학습과장 등 7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봉사, 효행, 면학, 예·체능 등 4개 부문 23명을 대상으로 심사했다.

동두천시 두드림 청소년상은 지난 2008년 조례제정 후 2010년부터 선정하여 올해 6번째를 맞는 가운데 각급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23명 중 ▲봉사부문 동두천중 김용환, 동두천고 김귀환 ▲효행부문 동두천여중 반정미, 동두천고 이채원 ▲면학부문 동두천여중 김영빈, 신흥고 박치현 ▲예·체능 부문 동두천여중 김가은, 보영여고 김성미 학생 등 8명이 선정됐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두드림 청소년상은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적극 발굴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전 육성에 기여하고, 모든 청소년의 귀감이 되도록 하자는 취지로 제정됐다며, 지역 학생들이 보다 나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 하자는 인사와 함께, 시상은 5월30일 개최되는 제11회 청소년 뮤직페스티벌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