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경기도가 실시한 '2015년도 교통 분야 우수 시․군 선정'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동두천시는 4년(2012년 최우수, 2013년 우수, 2014년 우수, 2015년 최우수)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도 교통분야 평가는 체계적인 교통정책 수립을 유도하고 도민의 교통편익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자 교통 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5개 분야, 17개 항목, 27개 지표에 대한 서면평가로 실시됐으며, 교통 분야 시책 추진과 대중교통 분야 및 도정 업무에 대한 참여도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동두천시는 평가분야 전반적으로 고른 점수 분포를 보여 최우수 기관 표창의 영광을 얻게 되었다. 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통약자를 위한 택시안심귀가서비스를 모든 택시에 도입한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오세창 시장은 “이번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체계적이며 시민의 교통편익 향상을 위해 변화할 수 있는 교통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