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연근)은 5월18일 아이디어 및 자료공유 형태의 새로운 교원연수동아리 ‘교사의 자발적인 만남을 통한 수업두드림(교·자·만·두)’을 실시하였다.

동두천양주 중등 교원연수 '교·자·만·두'는 학생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수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중등 교원 연수로서, ‘1 아이디어 多 공유’ 체제로 수업역량 향상을 통한 교사와 학생의 동반 성장을 최종 목표로 희망교사들이 참여하여 4.16~5.30까지 총 15시간 운영되고 있다.

'교·자·만·두'에 참가하고 있는 한 교사는 "지금까지의 연수에서는 연수강사의 잘 짜인 연수내용이 유용하지만 단편적이고 일회적이어서 공유에 다소 소극적이었다면, '교·자·만·두'서는 우리 지역의 수업 열정이 있는 선생님들이 현장에서 직접 사용하는 수업노하우를 나누고 현장적용의 애로점을 공유하며, 개선방안까지도 서로 나눌 수 있어 이번 연수에 참여고 있다."고 참여 동기를 말했다.

또, "'교·자·만·두'는 교과 융합으로 운영되고 있어 오늘 배운 역사과의 ‘주령구’를 중국어 시간 학생들이 즐겁게 단어를 배울 수 있도록 바로 적용해보겠다."며 학생지도에 대한 강한 열정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