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우근제)는 지난 15일 오후 김일수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이 석가탄신일 대비 전통사찰 화재 예방을 위해 양주시 천보산에 위치한 회암사(대한불교 조계종)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일수 본부장은 이날 오후 우근제 양주소방서장을 비롯하여 직원 6명과 함께 회암사를 방문하여 주지(두리) 스님과 함께 다과를 나누며 석가탄신일을 전후하여 화재예방을 당부하고, 소화기를 기증하였다.

이번 현장방문은 오는 25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주요 사찰 등지에서 법회 등의 행사가 치러짐에 따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실시된 것으로, 사전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김일수 본부장은 “화재의 원인은 대부분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사찰 관계자들의 각별한 관심으로 예방할 수 있다”며 “사찰을 찾는 많은 이들에게 화재예방 및 안전교육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