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사단 장병들이 장병노래자랑 코너에서 숨겨진 끼를 발산하고 있다.

육군 28사단은 지난 20일 동두천 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국군 장병들의 영원한 친구 국군방송 ‘위문열차’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사단 창설 54주년을 기념하고 건전한 병영문화 조성과 장병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되었다.

위문열차 공연은 사단장(박종선 소장, 육사 #34)과 협찬사인 KT&G 의정부 지점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28사단 장병들을 비롯한 군인가족, 인근 지역주민, 학생들까지 약 1000여명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공연은 1?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고, 국군방송 홍보대사 배슬기를 비롯하여 윤하, 진주, 캣츠 등 정상급 가수들과 연예병사 김범수, 전인혁 등이 출연해 장병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1부 행사 중 선보인 4팀의 장병 노래자랑에서 28사단 장병들의 숨겨져 있던 끼를 유감없이 발휘하여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또한 사전에 지역 소방서와 협조하여 비상시 안전대책을 강구하는 등 부대와 소방서 및 동두천 시민회관 관계자들의 원활한 안내 및 통제로 공연은 사고없이 진행되었다.  

28사단 국군방송 위문열차의 뜨거운 열기는 내년 1월 13일에 KFN 라디오 국군방송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