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남부 도금업체와 단체들을 주축으로 한 ‘양주은남도금사업협동조합’이 창립총회를 하고 도금사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총회는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해 신정기 한국도금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주헌 경기북부도금연합회 회장 등 경기도 도금업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 향후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참여를 위한 시발점이라 할 수 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양주은남도금사업협동조합 설립을 통해 은남일반산업단지 추진에 큰 힘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은남일반산업단지가 조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양주시는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2년 연속 규제개혁평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했으며, 지속적으로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해 더욱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14년 9월 5일 임진강고시의 지역제한을 전국으로 개정함에 따라 추진할 수 있었으며, 이번 양주은남도금사업협동조합 창립으로 실수요자 참여방식을 통한 산단 조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