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의장 황영희)는 경기북부시·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 선재길) 제64차 정례회의를 양주시 송암천문대에서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의에서는 회의시작 전 경기북부 의정활동 우수의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경기북부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은 ▲주민참여소통분야 최우수 손배옥(파주) ▲지역현안해결분야 최우수 고장익(가평) ▲의정활동분야 최우수 정선희(의정부) ▲공약실천분야 최우수 김종길(양주) ▲지역경제활성화분야 최우수 민경자(구리) ▲행정개선분야 최우수 김영식(고양) ▲의정활동개선분야 최우수 정계숙(동두천) ▲행정감사분야 최우수 이원석(포천) ▲예산절감분야 최우수 원병일(남양주) ▲의정연구발전분야 최우수 심상금(연천) 등 1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회의에는 현삼식 양주시장 등이 회의장을 방문해 의장단을 환영했으며, 경기북부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선재길 회장을 비롯해 10명의 의장들이 전원 참석했다.

황영희 양주시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620년의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양주시에서 정례회의를 개최하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각종 규제로 성장이 어려운 경기북부의 경제활성화를 위한 대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경기북부 경찰청 신설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차기 회의에서 결의문 채택을 논의하기로 했다.

경기북부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는 경기북부 의장들이 모여 각 시·군의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두 달에 한 번씩 개최된다.

차기 정례회의는 구리시의회 주관으로 8월11일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