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문화원부설 동두천예절원(원장 김임순)은 우리전통문화체험교실의 일환으로 6월3일 경남 하동군 소재 매암차문화박물관을 견학했다.

우리전통문화체험교실은 지난 5월6일 개강식을 하고 매주 수요일 15주 동안 우리 시에 거주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다도법 및 국악 우리 관내 향토문화유적지 답사, 천연염색공예, 한지공예 등 다양한 체험으로 진행되고 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매암차문화박물관은 우리나라 처음으로 심은 차나무가 있는 곳이며 찻잎을 채엽하여 마시는 차는 차 산지가 아니면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체험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여성이 건강해야 사회도 건강하며 자연을 통해 질서도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전통문화체험교실은 바쁜 현대인의 스마트 세상에서 우리 고유의 문화를 계승하는 뜻깊은 체험교실이 되고 있다.

김임순 원장은 “내 지역의 전통문화를 체험으로 계승하고 함께 관심을 갖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잇고 아끼는 마음으로 매사 봉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