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사동초등학교(교장 임완택)가 6월3일부터 3일 동안 진행된 안보 페스티벌 행사 중 웅변대회에 참여했다.

호국보훈의 달 6월! 경기도에서 '안보ㆍ통일페스티벌'을 개최하여 경기도민과 청소년들의 안보의식 및 재난예방의 중요성을 고취하는 한편, 도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안보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6월3일부터 6월5일까지 사흘간 경기북부청사 잔디광장과 본관 옆 도로에서 각종 군사장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및 군악대 연주 등을 펼치는 '안보ㆍ통일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안보ㆍ통일페스티벌'에서는 육ㆍ해ㆍ공ㆍ해병대ㆍ미군의 전투 장비 및 재난 장비 등을 실물 그대로 전시했으며 전시된 모든 군사장비를 비롯해 대전차 및 기동형 헬기 '수리온'에도 직접 탑승해 볼 수 있었다.
또 군인체험, 군대 음식체험, 직업체험, 재난사고체험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관람객들이 군대에 대한 호기심을 풀 수 있도록 했고 연계행사로 안보포럼, 그림 그리기 대회, 웅변대회가 페스티벌 기간 동안 진행됐다. 군악대와 의장대의 화려한 퍼포먼스, 평화기원 풍선 날리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어서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행사가 도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웅변대회는 6월 호국보훈의 날과 재난안전대비와 관련된 주제로 경기도 내 초중고 학생 총 30팀이 본선 경연을 펼쳤다.

사동초등학교에서는 4학년 4반 김현진, 이현민, 정혜빈 학생이 ‘평화통일을 위하여, 자유통일에 대비한 민주시민의식 함양, 평화통일을 위한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4분간의 열띤 웅변을 보여주었다.

안보와 통일, 재난예방을 주제로 한 웅변대회는 어린이들이 안보와 통일에 대한 고민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해 볼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호국보훈의 달과 어울리는 행사였다. 

이번 대회에서 김현진, 이현민 학생이 우수상을 정혜빈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