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2일 오후 양주시 광적면 SG건설의 ‘양주 벨라시티’ 견본주택은 10여년만에 양주 서부권에 건설되는 아파트를 보러온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견본주택은 의정부시 호원동 439-1번지.

특히 2018년부터 광적IC가 포함되어 있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의 순차적 개통계획과 광적에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송추IC까지 국지도 39호선의 확장계획 등에 힘입어 ‘양주 벨라시티’ 인근 홍죽산업단지의 계약률이 높아지는 상황이어서, 양주 서부권 개발에 대한 관심이 더 뜨겁다.

의정부에서 딸과 함께 견본주택을 찾은 남모(34·여)씨는 “남편 직장 가까운 곳에 작은 평형대를 구해 살려고 한다”며 “주변에 산업단지가 많아 새 집의 희소가치가 높고,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가 단지와 바로 붙어 있어 아이 교육에도 탁월하면서, 서울과의 접근성도 좋아진다는 게 장점인 것 같다. 청약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양주 벨라시티’가 들어서는 광적면 일대는 양주시의 광백 부도심 개발계획에 따라 단지에서 7㎞ 이내에 검준산업단지, 남면산업단지, 도하산업단지 등 양주시 사업체의 약 70% 이상이 들어서 있다.

최근 홍죽산업단지에 카페베네 같은 대기업들이 속속 입주하면서 경기북부권의 새로운 기업도시로서 빠르게 발전해가고 있으며, 교통환경 개선계획은 물론 다양한 복지시설과 생활체육시설, 문화시설 등이 건설 및 계획되고 있어 직주근접형 입지를 자랑한다.

게다가 신규 아파트 공급정체로 인해 광적 및 백석 구도심 중심으로 아파트 노후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가운데, 약 10여년만에 새로 들어서는 중소형 아파트 단지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또한 약 8천여세대 규모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계획하고 있는 광석택지개발지구가 ‘양주 벨라시티’와 인접하고 있어 양주 서부권에서는 오랜만에 만나는 미니신도시급 개발의 신호탄이라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양주 벨라시티’ 이한철 분양본부장은 “입주시점에는 도로개발 계획 등에 따라 대도시 접근성이 빨라지고, 산업단지 밀집에 따른 지역내 풍부한 수요가 확보되며, 90여년 전통의 가납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은 물론 지난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우수사학기관으로 표창 받은 조양중학교가 단지 바로 옆에 있어 교육환경이 상당히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또 “인접한 택지개발예정지구와의 시너지 효과 등으로 획기적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면서 “교통인프라, 교육환경, 수요환경, 택지개발예정지구 등의 효과와 더불어 전 세대 혁신평면의 중소형 평형대와 약 10여년만의 새 아파트라는 점이 수요자들에게 큰 이점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 벨라시티’는 총 499세대에 전용면적 59~7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세대수는 ▲59㎡ 363세대 ▲74㎡ 136세대이며, 주택형별로 각각 3가지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세대수가 가장 많은 59㎡A타입(236세대)은 4-Bay 혁신설계로 조망과 채광, 통풍에 유리한 점은 물론 소형 평형에서는 볼 수 없던 주방의 넓은 팬트리 공간과 안방 드레스룸, 거실 수납장과 아이방 붙박이장 등 집안 곳곳에 꼭 필요한 수납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했다.

유비쿼터스 같은 첨단시스템과 치안·웰빙·에너지절약 시스템 등을 도입하여 견본주택을 방문한 주부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특히 광적면 대부분 아파트가 노후되어 층간소음 문제가 심각한데 비해 ‘양주 벨라시티’는 최근 강화된 설계기준을 반영하여 이웃 간 불화로 고민해온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6월1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하 발표 등으로 투자자 및 실수요자의 부담이 줄어들어 대부분의 견본주택 방문객들이 심도 깊은 상담을 받는 모습이다.

‘양주 벨라시티’는 청약신청 완료 후 20일부터 24일까지 견본주택을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아이스박스를 증정하며, 주말마다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행사와 계약자를 대상으로 명품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분양문의: 031-836-4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