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쓰레기 수거일 안내 등 시민에게 홍보하기 위해 홍보 부채 2천매를 제작하는 등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적극 나섰다.

시는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통해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이라는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자원 재활용과 환경의식을 고취하고 있으며, 특히, 여름철 악취의 주범인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3go 운동' 일상생활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3go 운동'은 ▲수분은 빼go ▲과일 껍질은 말리go ▲남은 음식은 줄이go 이다. 음식물쓰레기는 물기와 이물질을 최대한 제거한 후 버리는 것으로도 20% 이상 감량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부채를 전 직원에게 배부 시민홍보에 앞장서 주길 당부하고 오는 19일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통장, 새마을지도자 등 배부하여 홍보할 계획이다.”라며 깨끗한 동두천 만들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